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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ik Sense를 통한 SAP 공급업체 평가의 진화

SAP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Qlik Sense로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을 설명드리는 두번째 시간 입니다.  [이전 글 보기]

오늘은 공급업체평가에 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공급업체 평가 정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공급업체 평가란 공급업체에 대해 신용, 공급실적, 기술, 환경경영 등과 같은 항목 기준을 설정하여 각 항목별 평가를 하여 합격여부를 판정하는 것입니다. 기능적으로 보면 공급원 선정 절차를 단순화하고 지속적으로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평가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통일된 기준에 따라 공급업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SAP에서 공급업체 평가를 보여주는 방식은 평가기준 중 구매처의 공급실적을 계산하여 측정값 유형별로 나누어 보고서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참조 그림에서 보듯이 각 공급업체별로 특정 기간 내에 발생한 오더의 총 횟수와 납기 요청일 내 납품한 횟수를 카운트 합니다.

                                                                                                            <SAP 화면>

하지만 SAP 개발 특성상 TEXT 형태와 그리드의 형태로 출력물을 만들다 보니 시각화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상호 연계성 있는 데이터를 검색하는 것이 어렵고 레포트 조회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처럼 SAP에서 부족한 점을 Qlik Sense를 이용하면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우선 아래 이미지처럼 기존 공급업체 평가 레포트를 Qlik Sense로 시각화한 후 생산오더를 연결시켜서 디테일하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생산오더랑 연결시킨 이유는 공급업체들이 제공하는 것들이 대체로 원,부재료 혹은 소모품 등 일반자재이기 때문입니다그 중 원,부재료가 완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주요 구성요소입니다이렇게 Qlik Sense는 여러 화면의 엑셀을 다운받아 비교할 필요 없이 궁금한 부분을 한 두번의 클릭과 여러 시각화를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존 공급업체 평가 + 생산오더 정보>

                                                                                                <업체별 납기내 횟수 / 총횟수 비율>

                                                                    <업체별 총횟수와 납기내 횟수 비교>

저희는 내부적으로 SAP와 Qlik Sense를 결합하여 SAP에서 일련의 작업들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장표를 손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또한 Extrator, Bapi, SAP Table을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SAP에서 보던 장표 이상의 것들을 만들고 있습니다앞으로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남들보다 한 발자국 앞서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Qlik Sense를 통해서 SAP를 속속들이 파헤쳐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 이수시스템 BI 솔루션 담당 이종민 02-6494-2977 / winmin@is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