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라는 하나의 업무에서 조차 ‘종업원’으로 대변되는 ‘사람’에 대한 철학이 시대를 거치며 바뀌어 오고 있는데, 하물며 기업의 철학까지 녹여내어야 하는 인사솔루션의 진화는 어찌 보면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에 이수시스템의 서비스는 어떤 고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고객 맞춤형으로 바뀌어 제공된다.
이제는 다소 식상하게도 들릴 수 있는 ‘종합인사시스템’에서부터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업무 분야별로 특화된‘ 인사 모듈’,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작게는 ‘연말정산’이라는 개별 세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이수시스템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수시스템의 ISU-HR, 편리한 사용성과 통합관리, 유연성 모두 갖춰
2015년 현재 이수시스템은 교보문고, 풍산그룹, 우리카드, 조비경농, 한국신용평가, 커머스플래닛(11번가), LS글로벌, GS홈쇼핑, 한성자동차의 인사솔루션을 구축 중에 있다. 한눈에 보아도 다양한 산업분야, 다양한 규모의 기업체들이다. 이는 다년간 인사솔루션을 구축하며 축적된 여러 고객들의 오랜 노하우와 담당자들의 지혜가 만들어 낸 결과물로서, 이제는 이수시스템만의 강점이 되었다.
e-HR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게 되면 고객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며,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에 대한정합성을 맞춰 e-HR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조에 맞춰 제공해야 하고, 검증 작업을 거쳐야 한다. 요구사항에 대해 기존에 하던 업무방식을 설명해야 하고, 개선사항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산출물을 체크하면서 화면과 기능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임원, 인사담당자의 변경, 인사제도의 변화에 대해 시스템이 유연하게 대처하는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그림 참조). 업무 유지보수는 구축 이후의 또 다른 핵심 고려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업체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이수시스템은 업계 선두를 자부한다. 이수시스템은 HR전담 지원 팀에 정규직 전산요원을 배치하여 인사업 인증을 통해 중요한 인사 자료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 ISU-HR 도입으로 선진인사 실현
구축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이수시스템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솔루션에 대한 반응 및 만족도는 무척이나 긍정적이다. 일례로 NH투자증권은 통합인사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며 편리한 사용성과 통합적인 관리 그리고 유연하게 변경 가능한 시스템 구조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완료 이후, NH투자증권의 담당자들은‘ 꿈을 이루는 회사’라는 지향점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꿈과 회사의 비전이 함께 윈윈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인사정책을 수립하는데, 이수시스템이 일조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증권사 특성상 유동적인 성과, 평가 정책을 시스템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개방적인 환경을 지원하는지 여부였다. 해외 제품들의 경우 대부분 폐쇄적인 구조여서 적합하지 않았다. 특히ISU-HR은 SMS, 이메일, CRM 등 타 시스템과의 연계에도 매우 개방적이어서, CRM 기반의 성과관리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인사부는 인사 관리 시스템 재 구축의 목표를 크게 2가지로 설정했다. 약 3000명의 임직원이 개인의 인사, 성과, 복리후생 등의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였으며, 두 번째는 기존에 약 20여개의 유관 시스템으로 분산되어 있던 인사 관리 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통합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은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기반 환경 대신 그룹웨어를 통해 웹 기반으로 접속하는 형태를 취했으며, 개인의 급여 정보나 성과 및 평가 정보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복리후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신청하고 승인 내역과 지급 결과 등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게 개방했으며, 제증명 신청도 직접 온라인에서 신청 후 위변조 시스템을 거쳐 출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은 ISU-HR 도입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인터페이스를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인사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고, 이를 계기로 기존에 프로세스가 명확하게 수립되지 않았던 인사업무 프로세스까지 정립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과거 인사업무에 있어 IT가 급여 작업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하나의 수단이었다면, 현재의 e-HR시스템은 기업의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서 인사정보를 다루는 중요한 툴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기업에 있어 인사솔루션은 향후로도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고, 이수시스템은 이러한 진화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HR업무에서 IT솔루션 활용이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와
이에 따른 이수 시스템의 계획 및 각오는?
김용하ㅣ 이수시스템 대표
현대의 기업들은 사람을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인재경영을 표방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당사의 많은 고객들은 HR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업 인사정책의 효율성·투명성 그리고 통합성을 확보하고, 선진인사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수시스템은 앞으로도 HR업무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고객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중심의 인사솔루션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출처] 『HR Insight』 9월호에서 발췌 (특집9 ④)
[문의] 이수시스템 황선백 대리 02-590-6787/ hsb@is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