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은 자체 개발 플랜트포털시스템(Plant Portal System, 이하 PPS) `커넥티드 오엠(Connected OM)`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레이저 스캔 기반 도면 정보를 활용한 플랜트 관리 방법 및 시스템`으로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플랜트 도면 정보를 획득하고, 3D모델링해 관리하는 방법과 그 솔루션입니다.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기술을 활용해 도면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플랜트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특허 관련 솔루션을 이수화학에 최초로 도입해 3년째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수시스템은 해당 특허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기업들의 플랜트 디지털화 요구 대응에 본격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20년 이상 노후화된 플랜트가 많은 국내 화학업계 등 전통 굴뚝산업은 최근 정부의 안전 관련 법안 강화 기조에 발맞춰 플랜트 공정 및 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Conversion)`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수시스템도 최근 화학기업들의 플랜트 디지털 도입 관련 컨설팅, P&ID(Piping & Instrumentation Diagram)일치화 프로젝트, 변경관리 도입 등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PPS 솔루션 특허에 관련하여 ‘매일경제’에 기사가 실려, 아래에 링크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