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TT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PTT 솔루션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생소할텐데요.
우선 오늘은 첫걸음으로 PTT란 과연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PTT (Push to Talk)는 휴대전화를 ‘워키토키’처럼 무전기로 활용하여 1:n 또는 n:1 형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솔루션입니다.
[pTT 구성]
초기 PTT는 음성만을 지원하였으나, 현재는 실시간 영상공유를 통한 재난상황이나 현장업무 공유 등에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실, 해외에서는 앱을 기반으로 BtoC 서비스가 많은 인기를 얻었었지만 국내에서는 많은 호응을 얻진 못한 거 같습니다. 무전기가 생소한 일반사용자에게는 사용 효율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산업현장이나 재난현장에서는 무전기의 사용을 많이하고 있으며, 단거리 통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LTE망을 활용한 PTT의 활용은 다양한 방향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단적으로 산업현장에서 광범위 무선통신을 위해 TRS망을 구축하여 사용하였지만 이를 제공중이던 KT파워텔에서 2018년까지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TRS망을 구축한 산업현장에서는 LTE망을 활용한 PPT로의 환경변화가 많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무전기의 사용 환경이 수Km에 이르지만, 지형이나 환경에 따라 통신거리는 현저히 짧아질 수도 있기에 불편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LTE망을 활용한 무선통신은 거리와 상관없이 LTE통신이 가능한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무선통신이 가능하기에 비상시나 원거리에서 통신할 때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통화를 하지 왜 PTT 앱을 사용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마트 폰 통화]
1. 1:1 대화만 가능
2. 매번 번호를 눌러 연결
3. 상대방이 수신을 하여야 통화가 가능
4. 통화 연결 대기시간이 필요
5. 연락처를 기억하거나 저장 필수
[PTT 앱]
1. 1:n 또는 n:1 대화 가능
2. 별도 전화번호를 누를 필요 없음
3. 채널내 송신한 내용인 상대방에게 자동 수신
4. 통화 연결대기시가 불필요
5. 연락처 저장이 필요 없음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유를 이제 조금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업무에서 활용하고 있는 PTT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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